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던 헨더슨/리버풀 FC (문단 편집) == [[리버풀 FC/2019-20 시즌|2019-20 시즌]] == 커뮤니티 쉴드 경기에서 어째서인지 좌측 하프윙으로 배치되면서 전반전에 부진했으나 케이타가 투입되면서 오른쪽 하프윙으로 포지션이 변경된 뒤에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2019-20 시즌 프리미어 리그 개막전 1R 노리치 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파비뉴와 바이날둠이 부진하는 와중에 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9년 8월 14일에는 터키 이스탄불에서 펼쳐진 첼시와의 슈퍼컵 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따내어 클럽 통산 4번째 [[UEFA 슈퍼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 uefa-super-cup-140819zzzza.jpg|width=100%]]}}} || 3R 아스날 전에 선발출전으로 리버풀 주장으로서 리그 100번째 경기를 맞았다. 전체적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다만 두 번의 결정적인 실수를 저질렀고 특히 두 번째 실수는 토레이라의 만회골로 이어졌다. 전반전에 발생한 첫 번째 실수는 페페의 단독 찬스를 아드리안이 막아내며 실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4R 번리 전에서 공격적인 스루패스와 왕성한 활동량으로 존재감을 발휘하였고 팀도 0-3으로 기분 좋게 승리하였다. 이후로도 준수한 활약을 이어가는 중. 그러다가 10월 첫 경기인 잘츠부르크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에서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엄청난 킬패스로 팀의 두번째 득점에 기여했으나, 이후 팀의 진영에서 무리하게 드리블을 시도하다가 공을 뺏겨 상대팀이 추격의 불씨를 살리는 만회골을 기록하게 되었다. 그 다음부턴 내내 정신을 못 차리며 흔들렸고 주장이 흔들리니 다른 동료들도 따라서 맥을 못 추렸다.[* 이후 밀너가 헨더슨을 대신해서 들어갔는데, 밀너는 순식간에 경기에 안정감을 불어넣었다.] 10R 토트넘 전에서 직접 드리블을 시도하다가 공을 빼앗겼고 그 다음 커버를 위해 내려왔으나 손흥민에게 제쳐지며 경기 시작 직후 선제골 실점의 원흉이 되었다. 다행히도 51분 경, 오른쪽 측면을 파고들어 파비뉴의 전환패스를[* 정확히는 [[대니 로즈]] 맞고 살짝 굴절되었다.] 왼발 발리 슛으로 정확하게 골문 구석에 꽂아넣어 동점골을 만들었다. 2015년 12월에 열린 웨스트브롬 전 이후 약 4년 만에 터진 헨더슨의 안필드 골이었다. 그 후부터는 자신감이 올랐는지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11R 아스톤 빌라 전에 선발로 출전하였으나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었다. 수비가담 상황에서 간단한 페인트 동작 하나에 나가떨어지고, 공격가담 시에는 부정확한 크로스만 남발했으며, 후반 초반에 찾아온 결정적인 3대2 역습 상황에서 보는 사람들을 전부 멍하게 만드는 패스미스까지 범하는 등 민폐급 경기력을 보였다. 헹크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차전은 결장하고 12R 맨체스터 시티 전에 선발로 출전했는데, 아스톤 빌라 전에서의 부진이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부지런히 중원 싸움에 힘을 보태고 오른쪽 측면을 후벼팠는데, 특히 후반 초반에 코너플래그 근처까지 돌파 후 환상적인 크로스로 마네의 다이빙 헤더 득점을 어시스트하였다. 61분에 밀너와 교체되었는데, 헨더슨이 빠지자 순식간에 리버풀의 밸런스가 무너지며 맨시티에게 분위기를 내줬다. 파비뉴가 부상으로 아웃되며 당분간은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14R 브라이튼 전에서 오랜만에 6번롤로 돌아와 매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15R 에버튼 전에서는 후반에 투입되어 마네에게 두 번의 결정적인 킬패스를 넣어줬다. 16R 본머스 전에서도 홀딩으로서 최고의 활약을 보였고 엄청난 롱패스로 체임벌린의 골을 어시스트하였다. 경기 종료 직전에는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잘츠부르크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차전 경기에서도 뛰어난 경기력을 보이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17R 왓포드 전에서는 피로누적으로 다소 부진했고, 이후 기존 센터백들의 부상에 의해 센터백이 고메즈 밖에 안 남은 상황이 닥치자 몬테레이와의 FIFA 클럽 월드컵 4강전에 무려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하였다. 당연히 내내 불안하고 어색한 모습을 보였는데,[* 특히 실점 상황에서 센터백이 아닌 미드필더스러운 위치선정을 가져가며 팀의 실점을 지켜보기만 했다.] 그래도 클롭의 말처럼 생소한 위치에서 굉장히 최선을 다해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2019년 12월 21일, 카타르 도하에서 펼쳐진 플라멩구와의 클럽 월드컵 결승전에서 반 다이크의 복귀에 따라 수비형 미드필더로 돌아가서 날카로운 스루패스로 팀의 연장 결승골에 기점 역할을 하는 등 맹활약을 펼치며 우승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로써 헨더슨은 구단 역사상 첫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리버풀은 잉글랜드 클럽 최초로 한 해에 UEFA 챔피언스리그 - UEFA 슈퍼컵 - FIFA 클럽 월드컵을 석권하는 컨티넨탈 트레블을 달성하게 됐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Liverpool FC 2019 FIFA CWC Champions.jpg|width=100%]]}}} || 19R 레스터 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매우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팀의 4-0 대승에 기여했는데, 플레이 내내 인터셉트, 빌드업, 커팅, 롱패스 등 높은 수준의 기량을 뽐냈다. 경기 막판에 [[아요세 페레즈]]에게 밟히고 교체 아웃됐지만 문제는 없다고 한다. 최근 늘어난 부상자들로 인해 계속해서 매경기 풀타임을 뛰는 체력적 부담에도 불구하고, 기복이 거의 없는 좋은 활약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 레스터 시티 전에서의 부상이 크지 않아 20R 울버햄튼 전에도 홀딩 미드필더로 출전하여 90분간 좋은 활약을 펼쳤다. 21R 셰필드 유나이티드 전에서는 11.81km를 뛰며 밀너에 이은 팀 내 활동량 2위를 기록하고[* 셰필드 선수들까지 포함하면 [[존 룬스트럼]]이 2위, 헨더슨이 3위다.] 내내 앞선에서 상대의 역습 찬스를 차단해내는 등 쾌조의 경기력을 보였다. 경기 후 MOTM에 선정되기도 했다. 23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노스웨스트 더비에서도 경기장 곳곳을 누비며 엄청난 활동량을 보였고 스카이스포츠 선정 MOTM에 올랐다. 다만 전반적으로 전진해서 플레이한 탓인지 포백 보호에서는 매우 아쉬웠다. 24R 울버햄튼 전에서 전반 7분만에 알렉산더아놀드의 코너킥을 헤더로 연결해 선제골을 기록했고,[* 헨더슨의 프로 커리어 사상 첫 헤더 골이다.] 83분 경에는 원터치 킬패스로 피르미누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여 팀의 1-2 승리를 이끌었다. 이 외에도 엄청난 활동량을 바탕으로 12.4km를 뛰어다니며 부진하던 중원에서 끊임없이 활력을 불어넣은 활약을 인정받아 여러 매체에서 MOTM으로 선정되었다. 전반기에 순연되었던 18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원정에서도 선발출전하여 좋은 경기력을 이어나갔다. 25R 사우스햄튼 전에서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한껏 오른 폼을 뽐냈다. 파비뉴가 돌아오면서 박스 투 박스 역할로 복귀하였는데 공수 양면에서 완벽한 활약을 보였다. 후반 60분 피르미누의 컷백을 받아 침착하게 추가골을 기록하였고, 알리송의 롱패스를 받아 살라에게 완벽한 키패스로 연결함으로써 팀의 세번째 골에도 기여하였다. 스카이스포츠에서는 헨더슨에게 경기 최고점인 9점의 평점과 함께 MOTM에 선정하였다. 26R 노리치 시티 전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였고 롱패스로 마네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기복이 있던 지난 두 시즌의 모습과 달리 계속해서 경이로운 경기력을 뽐내는 중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활발한 공격 가담으로 결정적인 찬스를 몇 회 만들었으나 아틀레티코의 두줄수비에 막혀 득점하지는 못했다. 그러다가 햄스트링이 올라와서 후반 막판에 밀너와 교체되었다. 헨더슨이 빠진 리버풀은 경기력이 크게 떨어지며 결국 리그에서 왓포드에게 0-3 대패를 당하고 FA컵에서 탈락하는 등 경기력이 매우 크게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특히 중원에서 아무도 헨더슨의 반만한 활약도 보여주지 못했다. 이후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전에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하며 복귀했다. 상대의 두줄수비를 뚫기 위해 쉴새없이 압박과 빌드업에 관여하며 공격에 활로를 찾고자 노력하는 등 준수한 활약을 보였고, 연장 후반 시작과 동시에 파비뉴와 교체되었다. 2020년 3월경,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팬데믹으로 인해 리그가 잠정 중단되었다가 3개월 만에 재개된 30R 에버튼전에서 열심히 움직이며 리버풀에서 제일 많은 활동량을 기록했으나 팀의 전체적인 공격이 답답했고 여기에 큰 영향력을 끼치지 못했다. 31R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는 좋은 활약을 보였고 발리슛이 골대를 때리기도 하였다. 그리고 맨시티와 첼시의 31R 맞대결에서 맨시티가 패배함에 따라, 마침내 리버풀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역사상 가장 빠르게 리그 조기 우승을 확정지었다. 바로 전 시즌 승점 단 1점차로 눈 앞에서 우승을 놓치는 가혹한 상황을 겪고도, 바로 이듬해 이를 동기부여 삼아서 기어코 리그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32R 맨체스터 시티 전에서는 우승 확정 후 동기부여가 떨어진 리버풀 선수들 가운데 몇 안 되는 좋은 활약을 보였지만 팀의 4-0 패배를 막을 수는 없었다. 33R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는 후반 15분에 파비뉴와 교체 투입이 되며 좋은 활약을 펼쳐 주어 팀의 2-0 승리에 공헌했다. 34R 브라이튼을 상대로 살라의 패스를 받아 멋진 중거리슛을 성공시키며 오랜만에 골맛을 봤다. 그 후에도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80분 상대 선수와 부딪혀 무릎 부상을 입어 교체되었고 시즌 아웃을 당했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Liverpool FC 2019-20 Premier League Champions.jpg|width=100%]]}}} || 리그 마지막 홈 경기였던 37R 첼시 전이 끝난 뒤, 한낱 유망주에 불과하던 자신을 비싸게 리버풀로 데려와 비판을 받으면서도 끝까지 믿음을 준 은사 [[케니 달글리시]]와 포옹을 나눴다. 그리고 마침내 헨더슨은 안필드의 스피언 콥 스탠드 시상대 위에서 리그 우승 트로피를 가장 먼저 힘차게 들어올리며, 리버풀의 '''30년 만에 [[프리미어 리그]] 첫 우승을 이끈 주장'''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고대하던 1부 리그 통산 19번째 우승을 차지한 리버풀은 이번 시즌 수많은 기록들을 써냈고 프리미어 리그 역대 최다 승점 2위이자, '''클럽 역사상 최다 승점인 99점'''을 달성한 채 시즌을 마무리 하였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Liverpool lift PL 1920 trophy.gif|width=100%]]}}} || 헨더슨은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82&aid=0001011902|인터뷰]]를 통해 "마지막 휘슬이 울린 순간, 동료와 스태프들이 함께 한 것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라며, 정말 특별하고 자랑스러운 기분이 든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위르겐 클롭]] 감독이 모든 걸 바꿨다"라면서 그와 다른 선수들에게 공을 돌리는 겸손한 모습도 보였다.[[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13&aid=0000101692|#]] 19-20 시즌 헨더슨은 리버풀 입단 이후 최고의 시즌이라고 평가받을 만큼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그리고 전임 주장이었던 [[스티븐 제라드]]도 달성하지 못했던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이 외에도 UEFA 슈퍼컵,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면서 201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리버풀의 새 전성기를 대표하는 주장으로 올라서게 되었다. 이번 시즌에 헨더슨이 출장한 경기에서 리버풀은 무려 90%의 승률을 기록하며, 출장하지 않은 경기의 승률 60%와 커다란 차이를 보였다. 통계가 단적으로 말해주듯 헨더슨은 리버풀 중원의 핵심으로서 대체 불가능한 영향력을 행사했으며, 한 때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리그 우승 여부가 안갯 속에 빠졌던 순간에도 전 구단 선수들의 자발적 모금을 이끌어내며 경기장 밖에서의 연대에도 공헌했다. 그 결과, 한 해 동안 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선수 중 하나였던 헨더슨은 19-20 시즌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되는 것은 물론, 리버풀 팬 선정 올해의 선수와 [[FWA 올해의 선수]]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2019/20 시즌: 40경기(선발 36경기) 4골 5도움''' 프리미어리그: 30경기(26) 4골 5도움 챔피언스리그: 6경기(6) 클럽 월드컵: 2경기(2) UEFA 슈퍼컵: 1경기(1) 커뮤니티 쉴드: 1경기(1)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